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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재촉받아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된다.

- 생명의 책 2항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은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 파스카의 영성을 산다.

- 생명의 책 4항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은

교회 안에서 정결, 가난, 순명의 서원을 발함으로써 그리스도께 축성 받은 이들이다.

- 생명의 책 8항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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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입회 전례 2025년 위캔쿠키 부활 이벤트 + 부 고 (이재희 성심의 젤뜨루다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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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개강했어요^^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 예벗 '교리심화 - 슬기로운 신앙생활' 개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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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 제49차 수도회 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회원들을 위하여 기도드리오니, 초창기의 정신과 사명을 이시대의 요청에 응답하며 이어갈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치유자이신 주님, 교황 프란치스코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드리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굽어보시어 치유의 은총을 허락하소서.
소외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더욱 소외되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저희가 그들의 이웃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배려와 넉넉함을 주소서.
주님!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군사쿠테타를 옹호하는 정치인들에게 식별의 은총과 바른 양심을 주시어 무너진 국격과 신뢰,경제와 민생,평화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하느님 김태영가브리엘 남동생 공무원 시험을 본다고 했는데 아직 1차 점수 어떻게 나왔는지 모리겠고 누나로서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하느님,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아 첫영성체를 하는 각 본당의 어린이 친구들이, 예수님의 몸을 받아 모시며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은총 내려주세요
소원을 들어주세요. 저의 소원이 있어요. 제 소원은 하느님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하느님이 기분이 좋아서 기쁘시면 좋겠어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이 세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게요. 그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지켜주세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예수님께 제 사랑을 드리고 싶어요. 예수님, 사랑해요. 저는 예수님이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예수님,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예수님, 저는 물을 아껴쓸게요. 많은 사람들이 같이 물을 아껴쓰게 해주세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예수님, 예수님께 제 목숨을 드리고 싶어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나 자신과 제 마음을 예수님께 드릴게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세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나도 오늘 만난 수녀님들처럼 좋은 것들에 희생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저의 삶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날 수 있도록 실천하며 살게 해 주세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더 열심히 기도하고, 하느님을 더 성실하게 사랑할게요. 저 자신이 부족하다고 해도 미워하지 않을 용기와 사랑을 주세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평화, 사랑, 진심, 예수님 저는 평생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느님, 예수님, 성부 성자 성령님 -성소 주일, 미사 드린 라원이의 기도-
예수님 환경과 지구를 지킬게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예수님, 저희를 영원히 좋아해 주세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길 위에 서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폭력과 차별 무관심과 갈등 속에 아파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기도드리오니 그들에게 위로를 주소서.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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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마리아가 성모 마리아로 변모 되어 가는 여정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루카 1,30-31)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카 1,38)   ====   사노라면 죽음을 불사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소녀 마리아는 너무도 일찍 뜻하지 않은 시기에 이런 일을 겪 습니다. 그러나 당혹스러워하지 않고 담대하고 차분하게 상황 을 직시하고 직면하는 마리아는 소녀다우면서도 어른스럽습니다,    물을 것은 묻고 아닌 것은 아니라는 질의 응답이 오간 후 마리아는 식별한 후 죽음을 불사하고 하느님의 뜻을 받아안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하느님의 뜻을 긴호흡으로 받아안는 다는 것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한 개인에게 어떤 사명을 주시기 위해 끝없이 기다리시고 불평을 들으시고 채근하시고 달래시며 쭉 당신의 길을 내어 가십니다.   긴 호흡으로 기도하고 묻고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바라보고 행하 면서 길을 걸어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단단하면서도 대담한 소녀 마리 아에서 성모 마리아로 변모되어 가는 것인가 봅니다.    오늘 영보축일은 그래서 늘 마음에 품고 사는 말씀을 더 깊이 묻도록  우리를 조용히 감싸 안는 축복된 축일입니다.    우리나라 봄 산불이 또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심각합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한 요즘입니다. 대림시기부터 시작된 고통은 여전히 마음을 쓸어내리며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합니다.   하느님 부디 우리나라를 구하소서. 용서하소서.   그림  : 프라 안젤리코, 수태고지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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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불꽃으로 타오르는 40년의 광야여정

  모세는 양 떼를 몰고 미디안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탈출 3, 1-2)     광야 가장 아래까지 내려간 모세의 치열한 내면 여정이 있은 후 하느님의 산 호헵으로 오르는 황홀경은 기도생활의 정점을 보여 주는 듯 합니다.   에고와 함께 고단하고 치열하게 힘겨루기를 하며 걸었던 여정을 지나 에고를 벗어놓고 두렵지만 그래도 나를 벗어놓고 걷는 길 끝에서 이제 실오라기 하나 허용하지 않는  참나는 예전부터 신고 있었던 익숙한 신발을 벗어놓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모세는 하느님 앞에서 녹아납니다.   불이 붙었지만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에서는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모세가 품고 있던 백성들의 고난을 똑똑이 보시는 하느님 모세가 품고 있던 백성들의 울부짖음을 들으시는 하느님 모세가 품고 있던 백성들을 다 아시는 하느님 그분을 만나기 위해 모세는 40년을 광야에서 울부짖고 가슴을 찢고 자신의 가면을 벗겨내며 치열하게 영적 여정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만났습니다.  참자신 안에 새겨져 있는 하느님의 얼굴을...       그림 :모세와 불타는 떨기나무, 비잔틴 양식 모자이크화, 성 카타리나 수도원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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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아버지의 눈길에 기대어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루카 15,20)   광화문 앞 단식농장에서 또 길거리에서 집회를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분들을 바라보며 한시라도 빨리 헌재의 정의로운 판결이 내려지길 기도합니다.   이러한 시국에 우리 시대에 어른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시점에서 유흥식 추기경님께서 멀리서나마  염려하는 마음을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멀리서 맨발로 뛰어나와 누더기 옷을 입고 걸어오는 아들을 맞이하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우리나라를 바라보고 계실 하느님.   12.3 비상계엄으로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던 국민들을 품고, 계엄의 배후에 스며있는 각종 무서운 음모들이 밝혀지며  우리 시대가 말할 수 없는 혼돈으로 가득차 있음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기도를 더 깊이고 넓혀 가야함을 다시 봅니다.   이 시간이 하느님이 보호하시는 정의로운 나라로 거듭나는 또 다른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누더기 옷을 입고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정의에 굶주린 사람들을 하느님 당신 손으로 이끄소서,   당신 소유의 양 떼를 당신의 지팡이로 보살펴 주십시오.(미카 7,14)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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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예례미아의 고독한 외침에 함께 하며

    오늘 선포된 예레미야서의 말씀은 우리 시대에 외치는 예언자의 목소리입니다.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문제나 세계정세는 우리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 신문에서는 지구온도 1.5도가 확인되었다는 어두운 소식 까지 겹쳐져 힘겹습니다. 정치문제도 저희를 짓누르는데 말입니다.   사람에게 기대거나 다른 물리적인 기대어 사는 사람들의 끝은 죽음입니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와 스러질 몸을 제힘인 양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그의 마음이 주님에게서 떠나 있다. 그는 사막의 덤불과 같아 좋은 일이 찾아드는 것도 보지 못하리라. 그는 광야의 메마른 곳에서, 인적 없는 소금 땅에서 살리라.”   헌재의 정의로운 판결을 침묵 중에 기다리는 우리의 청원을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들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신뢰를 주님께 두는 이는 복되다. 그는 물가에 심긴 나무와 같아 제 뿌리를 시냇가에 뻗어 무더위가 닥쳐와도 두려움 없이 그 잎이 푸르고 가문 해에도 걱정 없이 줄곧 열매를 맺는다."     누구라고 차마 말할 수 없지만 그의 마음은 만물보다 더 교활하여 치유될 가망이 없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느님께서는 "내가 바로 마음을 살피고 속을 떠보는 주님"이시라고 선언하십니다. 나는 사람마다 제 길에 따라, 제 행실의 결과에 따라 갚는다하셨으니 저희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고 기다려야겠습니다.   오늘의 독서 예레미야서.17,5-10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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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말할 수 없어서

     "아브라함이 보여 준 믿음에 따라 사는 이들에게도 보장되게 하려는 것입니다."(로마 4, 16)   침묵의 성인, 요셉의 축일을 지내며 차마 말할 수 없어서 파혼하기로 결심한 성인의 심중을 헤아려 봅니다.    침묵의 성인 요셉이 말없이 파혼하려고 한 그 마음으의 자리로 내려오기까지 성인의 뒤척이는 밤 성인의 눈물 성인의 무너져 내리는 마음 성인의 믿었던 여인에 대한 실망 등을 헤아리게 됩니다.  천사의 소리를 듣기까지 어둠의 광야를 걷고 또 걸으며 하느님의 마음자리까지 내려간 요셉은  마침내 하느님을 만납니다.    모세가 미디안 광야를 걷고 걷고 또 걸어 마음 저 밑바닥까자 내려가 본래의 자신을 만주하던 날!!! 불타는 떨기나무 그러나 그 형체는 그대로 간직한 떨기나무에서 하느님을 만난 모세처럼 요셉 성인도 마음의 여정 끝자락에서 천사를 만납니다.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마태 1, 19-20)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마태 1, 20-21)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말한 대로 하십니다. 그리고 그 순명은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예수" 라는 이름을 선사합니다.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희망할 수 있습니다.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희망의 순례자가 되어 오늘 이 어두운 시대를 살면서도 희망으로 발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3.19 성요셉대축일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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