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개강이야기^^
시끌시끌, 까르르 까르르,
반가워요. 보고싶었어요.
처음뵙겠습니다. 기다렸어요.
이곳 예.벗. 청년들이 신나게 방학을 보내고
한자리에 모여 조잘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이번 방학은 세계청년대회, 봉사활동, 여행등등
다양한 시간들 속에서 하느님을 체험으로 느끼고 공부한 시간이었답니다.
특별히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세계청년대회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말씀하신 귀한 선물을 가슴에 품어봅니다.
그리고
2027년 서울에서 세계청년대회가 열리게 될 때까지 이 말씀을 되새기며 기다립니다.
" 여러분에게 매우 아름다운 사실 하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러분을 바라보고 계신 분은 더 이상 제가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여러분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분께서 여러분을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시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알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를 알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을 알고 계십니다.
오늘 여기 리스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에서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원하지 마라. 용기를 내라. 겁내지 마라!"
"대지가 비를 필요로 하듯 교회와 세상도 젊은이를 필요로 합니다."
- 2023년 세계청년대회 폐막 강론에서...-
202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