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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재촉받아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된다.

- 생명의 책 2항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은

그리스도 중심의 영성, 파스카의 영성을 산다.

- 생명의 책 4항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수녀들은

교회 안에서 정결, 가난, 순명의 서원을 발함으로써 그리스도께 축성 받은 이들이다.

- 생명의 책 8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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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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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금경축 은경축 감사미사 <NIB초대석>_해성보육원 사무국장 하수산나수녀님 2026 어버이날 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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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성소자 피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벗 4월 일정표 예벗 - 바오로 서간, 마태오 복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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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눈물과, 가슴에 피멍이 든 유가족들의 슬픔을 저희가 잊지 않게 해 주시어, 저희의 깨어있음이 생명을 지키는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가장으로서 내려놓을 수 없는 무거운 삶의 짐을 지고 살아가는 아버지들을 돌보시어, 기댈 곳 없는 가장들에게 든든한 피난처가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 주소서.
미나브 여학교의 아이들과 정치적 계산의 도구로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들, 수많은 전사자들을 위해 기도드리오니 권력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어 전쟁을 멈추어 주소서.
주님! 개학을 앞둔 학생들과 교사, 교직원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2026년 새 학기를 시작하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아멘
주님, 새만금 신공항 취소 소송 승소에 감사드립니다! 당신께서 주신 소중한 바다, 그안의 셀 수 없는 아름다운 생물들을 우리가 보호하고 서로 의지하는 생태계가 되게 해 주세요.
주님, ‘당신의 사치는 우리의 고통이다.’ 네팔 국민들과 함께 하시어 부모나 재산, 민족과 신분에 따라서가 아니라 국민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 네팔이 되도록 이끌어 주세요.
우리를 희망으로 늘 이끌어 주시는 주님! 이로운 미카엘라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로운이가 주님 뜻 안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즐겁고 기쁘게 이루어 나갈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우리를 치유하시는 성령님! 박종오 스테파노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어린시절의 상처에서 비롯된 마음의 불안감을 없애주시고, 그의 가정에 화목과 평화를 주소서. 아멘!
캄보디아와 태국이 전쟁을 멈추고, 정의롭고 항구한 평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소서.
양세영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세례의 은총을 허락해주소서. 믿음의 자녀로 거듭나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 생일을 맞이하신 예수회 박종인 사도 요한 신부님을 위해 기도드리오니, 맡은바 소명에 충실하도록 이끌어주시고 지금 맡고 있는 사도직의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허락하여 주소서!
하느님, 찬미받으소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부활의 순례를 기쁘게 나서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송동근토마스 아퀴나스가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어둠에서 영육이 건강하고 자기몫을 다하는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소서
성령님! 제49차 수도회 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회원들을 위하여 기도드리오니, 초창기의 정신과 사명을 이시대의 요청에 응답하며 이어갈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치유자이신 주님, 교황 프란치스코의 건강 회복을 위해 기도드리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굽어보시어 치유의 은총을 허락하소서.
소외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더욱 소외되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저희가 그들의 이웃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배려와 넉넉함을 주소서.
주님!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군사쿠테타를 옹호하는 정치인들에게 식별의 은총과 바른 양심을 주시어 무너진 국격과 신뢰,경제와 민생,평화와 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하느님 김태영가브리엘 남동생 공무원 시험을 본다고 했는데 아직 1차 점수 어떻게 나왔는지 모리겠고 누나로서 너무 걱정이 많습니다.
하느님,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을 맞아 첫영성체를 하는 각 본당의 어린이 친구들이, 예수님의 몸을 받아 모시며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은총 내려주세요
소원을 들어주세요. 저의 소원이 있어요. 제 소원은 하느님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하느님이 기분이 좋아서 기쁘시면 좋겠어요. -성소 주일, 미사 드린 한 아이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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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얼굴

지난 토요일부터 가슴에 새겨져 자꾸 멈추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얼굴' 입니다.    토요일에는 수련원 자매들과 성가를 부르고 악기를 연습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부터, 각자 준비한 작은 선물들을 나누고 이 시간을 시작하는데    '어느날 발견한 작은 달팽이 한 마리, 종이접기 개구리의 뜀뛰기, 오늘 아침의 복음 묵상, 안아주기, 팥맛 나는 사탕 하나, 선물을 준비하며 느낀 단상' 이 우리가 준비한 각자의 선물이었습니다.   자매들과 가깝게 만나는 토요일 아침은,  제가 온전히 환대받는 아주 기분좋은 날이며,  그 환대 속에 열려진 마음 너머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흘러 나옵니다.  늘 준비해 가는 것은 악보 몇 장인데 말입니다.    이 시간이 제게 주는 큰 기쁨과 여운중의 하나는  그들의 얼굴입니다.  영혼이 느껴지는 가면 쓰지 않은 진짜 얼굴!    자매들의 얼굴에서는 내면의 선함과 하느님을 향한 열망,  자신의 작음을 부끄러워하며 과연 잘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긴 물음표,  궁금해 하는 마음과 수긍하는 마음, 놀람과 감동,  그리고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그 눈빛에서 다 드러납니다.     그들의 얼굴을 잘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얼굴을 본 저라도 잘 보관해 두고 싶습니다.  오래 살다보면 ... 낯빛이 변해가잖아요 ...    주님 승천 대축일, 교황님의 제60차 홍보주일 담화문에 보면  '인간의 얼굴과 목소리를 지키는 일은 지울 수 없는 하느님 사랑의 반영을 보존하는 일을 의미' 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그들의 얼굴을 보존하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그 얼굴이 제게 하느님을 비춰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한남동을 지나 신사역, 논현역을 지나며 보게되는 수없이 정말 수없이 많은  너무도 다닥다닥 붙어있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간판을 보며 느꼈던 씁쓸함과 대조되는 긴 여운입니다. 토요일 아침, 수련원에서 만난 우리 자매들의 얼굴은 ...  투명합니다. 진심이 배어 나옵니다. 바라보고 있는 저를 정화시킵니다.    2026. 5. 18.  Sr. 이 글라라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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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026 주님 승천 대축일에

로널드 롤 하이저 신부님은 그의 여러 저서를 통해  '파스카 신비' 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승천' 에 대한 그의 깊은 묵상은 저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고  상실감이 두려워 옛 것에 매달려 있는 저의 모습을 참으로 명료하게 비춰주었습니다.    신부님의 글을 요약 정리하여 2023년도에 여기 [묵상나눔] 코너에 올린 적이 있는데  목차에 보시면  2023. 5. 19.에 작성한  [승천 대축일 묵상]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승천대축일에는 보다 풍요로운 묵상이 이어졌습니다.  승천대축일에 기념하는 홍보주일의 의미와  홍보주일과 승천대축일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도들의 사도 Apostola Apostolorum' 마리아 막달레나와  요한복음 4장의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그리고 파스카 영성의 유산을 지닌 우리 수도회의 사명에 대해서입니다.    1888년, 네 명의 수녀님이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한 날이 7월 22일입니다. 7월 22일은 성녀 막달레나의 축일이며  이 땅에서 우리 수도회의 시초가 되는 날로서 가장 성대하게 기념하는 [수도회 축일] 이기도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난 2016년도에 마리마 막달레나 성녀의 전례적 등급을 '기념일' 에서 사도들과 같은 '축일' 등급으로 격상하셨습니다.    파스카 신비를 살아가는 우리 수도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붙잡고 그리고 다시 놓고, 사도들에게 파견된 막달레나,  우물가에서 주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로 돌아가 예수님을 전한 사마리아 여인.    한국 교회를 통해  '수녀'의 얼굴과 목소리, 손길을 전한 첫 수녀였던 우리의 몫이  마리아 막달레나와 우물가에 나와 청년 예수와 마주쳤던 사마리아 여인의 얼굴과 오버랩 되었습니다.   그들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던 것처럼 파스카 영성을 살아가는 우리의 사명 역시  부활의 기쁜 소식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라고 전하는 길 위에 있음을!    7월 22일은 달력의 7월 21일 다음 날이 아니라  우리의 시작과 막달레나의 사명을 같은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지평을 열어주는 날이며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오는 하느님의 섭리를 곰곰이 되새기는 날이 되는 것입니다.     승천대축일을 보내며 막달레나 성녀에게 내렸던 주님의 영이  우리 수도회와 그 안의 작은 사람인 제게도 내려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2026. 5. 17. Sr. 이 글라라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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