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탈탈탈 희망도보 순례와 기후미사
<2030탈탈탈기후순례단 광화문 도착 기자회견문>
대선후보는 2030년 탈핵, 탈석탄, 탈송전탑을 공약해야 합니다.
지구 생명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생명의 터전인 지구 생태환경을 위협하는 근원적 위험의 하나는 핵발전소, 핵무기에 의한 핵의 위험이며, 또 하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위험입니다. 기후위기의 주범 중의 하나는 석탄발전소입니다. 대규모 핵발전소와 석탄발전소는 소비지인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서해안, 남해안, 동해안에 있고, 전기를 수도권에 보내기 위하여 초고압송전탑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지구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핵발전소와 석탄발전소는 조속히 폐쇄되어야 합니다. 대규모 핵발전소와 석탄발전소가 폐쇄되면 더 이상 초고압송전탑은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위험 자체인 핵발전소와 석탄발전소와 결별할 시간을 정하고 에너지전환을 해야 합니다. 그 길이 우리나라가 살고 지구 생명이 사는 길입니다. 5년이면 충분히 전환할 수 있습니다. 2030년 이후 핵발전소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석탄발전소 없는 생명이 숨 쉬는 대한민국, 그리하여 더 이상 초고압송전탑 건설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살기를 주권자 국민이 원합니다.
핵발전소, 석탄발전소 없는 세상이 지속가능한 세상입니다. 탈핵, 탈석탄하고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을 해야 지속 가능한 세상이 열립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술과 산업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정부의 의지가 문제일 뿐입니다. 정부가 에너지전환법을 제정하여 실행하면 짧은 기간에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가능합니다.
이 길이 우리나라도 살고 지구생명도 살리는 길입니다. 또한 폐쇄될 발전소에서 일하는 발전노동자와 지역생태 유지를 함께 생각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준비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우선 정부가 나서서 탈핵, 탈석탄, 탈송전탑하고 재생에너지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해야 합니다.
6.3 대선을 앞두고 핵발전소와 석탄발전소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픔의 땅 삼척에서 출발하여 석탄발전소로 고통받고 있는 동해, 강릉을 지나 초고압 송전탑으로 신음하는 평창, 횡성, 홍천, 춘천, 가평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367.7km를 21일간 기도하며 순례하고 광화문에 도착하여 요구합니다!
우리의 요구
1. 대선후보는 2030탈핵법 입법과 실행을 공약하라!
2. 대선후보는 2030탈석탄법 입법과 실행을 공약하라!
3. 대선후보는 초고압송전탑 추가 건설 금지를 공약하라!
4. 대선후보는 정의로운 에너지전환법 입법과 실행을 공약하라!
2025년 5월 15일
2030 탈핵·탈석탄·탈송전탑 희망 기후도보순례단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