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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석 사도요한 신부님 환영

2024-08-27

2024년 8월 27일 오후 1시 구본석 사도요한 신부님께서 우리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본원의 상주 사제로 발령을 받으시고 오셨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라는 정현종 시인의 유명한 시, <방문객>의 첫 구절처럼오늘 신부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맞이하는 저희의 마음은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본원 수녀들은 신부님께서 마련해주신 영적 식탁에서 함께 빵을 나누며주님 안에서 매일 매일 새롭게 우정을 쌓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신부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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