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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러 오시는 그분께서 나를 쉽게 찾아 만나시도록...

2025-12-06

 
대림 2주일입니다. 
우리말로 '대림'(오기를 기다림)이라고 옮겨지는 라틴말 '아드벤투스'는 다가옴, 가까워짐, 도착, 도래를 뜻합니다.
누가 오시나요? 누가 도착하시나요? 하느님이십니다. 
'대림'이라는 우리말에서는 기다린다는 '우리'의 행위가 드러나는데, 라틴말은 '오시는 분'께, '하느님께서 오심'에 촛점이 맞추어집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기다리는 우리 자신보다 오시는 분께 초점을 맞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첫걸음이 바로 회개입니다. 
나를 만나러 오시는 그분께서 나를 쉽게 찾아 만나시도록 숨지 말아야겠지요. 
하느님께서 오실 때 두려워 숨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담입니다. 그가 숨은 이유는 하느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나를 찾으실 수 있게 하려면 깨끗한 마음으로 자기 자리에 충실히 머물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가 필요합니다. 
 
- 국춘심 수녀님(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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